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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NI 프로필 촬영] 매주 새벽을 힘차게 여는 비즈니스사업가 대표님들을 촬영해드린 날 카테고리 없음 2020. 7. 7. 06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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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매주 새벽마다 나가는, 강남 쪽에서 출석이 6시 반~7시까지인 비즈니스 조찬모임이 있다. 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의 약자인 BNI인데, 미국에서 설립된 지 35년 정도, 한국에선 10년 정도 된다. 'Givers Gain'이란 철학을 바탕으로,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실체가 분명한 조직이다. 실제로 얼마 전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여행한 당시에도, BNI 조찬에 참석한 적이 있다.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지 대체로 사업 영역들이 비슷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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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전쯤 한창 영업하러 다닐 때 멤버분을 만나서 말씀을 들었는데, 알고 보니 한국에 있는 여러 챕터 중 한 곳을 조직한 의장님이셨다. 작은아버지뻘로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셨지만, 내가 더 어리다고 막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예를 갖추시면서도 BNI의 장점들에 대해 말씀을 잘 해주셨다. 난 그때 이게 좋다고 생각했다가, 좀 지나 작년에 가입했었고 이제 나간 지가 1년 반쯤 된다. 보통 중소기업은 이사나 대표님들, 중견기업 이상은 대리~팀장급이 많다. 쉽게 예를 들어 내가 여행사를 차린다면 어디에 차릴지 감정도 알아보고 부동산도 찾고, 사업자 세우면서 등기도 때야 하고, 인테리어도 봐야 하고, 그 안의 가구와 PC 및 카드 단말기, 통신과 복합기, 정수기 청정기 등을 준비하고 직원도 뽑아 노무 교육도 해야 하고, 다량으로 인쇄할 출력물도 만들어 주변에 홍보도 해야 하고... 참 할 게 많을 것이다. 그런데! 내가 있는 그곳에 이 분야의 대표님들이 다 계신 것이다. 쓰고 보니 '아, 돈 많이 들겠네' 싶지만 어쨌든 '이 모든 걸 한큐에 시간과 비용 절감 등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조직'이다. 실체가 분명하고, 매주 서로의 근황과 비즈니스 안부를 묻는 모임인 것이다. 하지만 아무나 가입할 수는 없고 추천을 받아 심사해서, 멤버십위원분들에게 승인되면 가입이 이뤄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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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튼 이렇게 성실하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 틈에서 나도 늘 배우는데, 이날은 내가 대표님들의 모습을 찍어드리게 되었다.우리 챕터에 전업 작가분이 있으시면, 그 분께 맡겨드렸을텐데.. 아직 비어있으니, 연락 주시길. 아무튼 여행 때 익히게 된 사진술로, 주변에 촬영을 해 드린지도 벌써 6년 차가 되었다. 부족한 기술이지만 보람 있었던 날. 이걸로 곧 현재 기수 안내서가 다시 만들어질 예정이다.* 아직 비어있는 업종들도 있으니,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연락해 주세요^^웨딩, 요식업, 화원, 병원 업종 관련 대표님들은 우대해드리며, 최근 문의가 많습니다.순차적으로 연락해 드리겠습니다. :)